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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by 10004형통 2023.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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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으로 고통을 받는 분들이 많은데 병원에서 치료도 많이 하고, 심지어는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족저근막염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관리도 잘해주면 빠르게 회복이 된다고 합니다. 이에 족저근막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그리고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1. 족저근막염의 원인

발바닥에는 족저근막이라고 하는 섬유조직으로 된 두꺼운 막이 있습니다. 이것은 발의 아치를 만들어 주는 중요한 구조물 중에 하나이고, 보행 시 발이 튼튼하게 힘을 잘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족저 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원인으로 첫 번째는 과도한 스트레칭입니다. 발목 주변 근육들이 지나치게 늘어난 상태에서 운동을 하거나, 일상적인 활동에서 발을 지나치게 뻗는 등의 스트레칭이 족저근막을 자극하여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발바닥의 지나친 사용입니다. 발바닥을 지나치게 사용하면 족저근막에 과도한 부하가 가해져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서있거나 걷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이러한 위험이 높습니다. 세 번째로, 발바닥면 문제입니다. 발바닥면이 평탄한 신발이나 바닥에서 작업을 하는 등의 활동에서 발바닥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 과체중입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들은 발바닥에 대한 부하가 크기 때문에 족저근막 염증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다섯 번째로 발바닥 구조 문제입니다. 발바닥 아치가 높거나 낮아서 족저근막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발 스트레칭 부족입니다. 족저근막과 같은 섬유 조직은 나이가 들면서 탄성이 떨어지고 뻣뻣해집니다. 그렇게 되면 조직은 더 쉽게 손상이 됩니다.

발바닥이 아파서 뒷꿈치를 들고 있는 사진

2. 증상

발바닥 아치 부위나 발꿈치 부위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주로 아침에 일어나서 첫걸음이나,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걷기 시작할 때 통증이 시작됩니다. 자거나 오래 앉아 있을 때는 발이 약간 오그라들었다가, 바닥을 딛게 될 때에 족저근막이 확 늘어나게 됩니다. 그때 근막의 약한 부위가 미세하게 찢어지게 되어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심해진 통증은 일반적으로 증상이 시작된 부위에서 발생합니다. 발바닥 아치를 따라 위쪽으로 퍼져나갈 수 있으며, 발바닥 아치나 발꿈치 부위에 감각 이상이나 쑤시는 느낌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걷기가 어려워질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통증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3. 치료 방법

우선 발을 편안한 상태로 유지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장시간 걷거나 서있는 것을 피하고, 적당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얼음을 발아래에 놓거나, 얼음팩을 사용하여 염증 부위를 냉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치료는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족저근막에 열을 적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온도가 높은 물에 발을 담그거나, 발 마사지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 외에도 의사의 처방에 따라 발바닥 교정, 보조용품 사용, 약물 치료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의사들은 스트레칭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준비 운동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스트레칭은 뻣뻣한 족저근막과 종아리 근육을 부드럽게 해 주어 손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걷기 전에 충분히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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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트레칭 방법

첫 번째, 발바닥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발목을 위쪽으로 쭉 펴주면서 , 한 손으로는 발 뒤꿈치를 밀어내고, 다른 한 손으로는 발가락을 전체적으로 위로 당겨줍니다. 그렇게 종아리를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그 상태에서 발바닥에 두껍고 빳빳하게 되어 있는 족저근막을 손가락이나 다른 도구를 이용하여 뒤쪽에서 앞쪽으로 문질러 줍니다.두 번째, 종아리를 충분히 스트레칭을 해서 무릎을 쫙 편 상태에서 발목이 20도 이상 뒤로 젖혀지는 정도까지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세 번째, 발바닥 근육 강화 운동을 해 줍니다. 바닥에 수건을 깔아 놓고 발가락으로 수건을 끝까지 당기기, 밀어내기, 수건을 발가락으로 움켜쥐고 들어 올려서 오랫동안 버티기, 발가락을 쫙 벌리기 등의 운동들을 많이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5. 관리 방법

사람 몸에는 자연적인 치유 과정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지금 있는 염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흡수되고 없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스트레칭을 하지 않고 뻣뻣해진 상태로 그냥 걷게 되면 새로운 미세 파열과 염증이 반복적으로 계속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낫지 않는 것이 아니고 새로운 염증들이 계속해서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평상시에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서 새로운 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통증과 상관없이 스트레칭하는 것을 생활화해서 꾸준히 스트레칭을 해주시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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