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상의 남성들에게는 전립선이라는 기관에서 흔히 발생되는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 암 질환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전립선 비대증은 50대는 50%, 70대는 70% 정도 오게 됩니다. 그래서 전립선의 기능과 증상, 검사 방법,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전립선 비대증이란?
전립선은 남자에게만 있는 부분으로써, 무게가 15g에서 20g 정도의 밤톨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광에서 소변을 배출하는 요도의 첫 번째 부분을 2~3cm를 둘러 감싸고 있습니다. 그 밑에는 1cm의 괄약근과 요도 해면체가 요도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전립선이 만들어내는 전립선액은 정액의 일부를 구성합니다. 정자에게 에너지를 공급하고, 활동성을 좋게 만들여 정자들을 잘 보호하는 기능을 하게 됩니다. 이런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것이 전립선 비대증입니다.
2. 증상
전립선이 점차적으로 커져서 안쪽으로 요도를 압박하게 되어 배뇨와 관련된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겨울에 증세가 심해지며, 감기약, 음주, 소변 오래 참기 등은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가 생기는 원인은 노화와 남성호르몬 때문입니다. 노화가 진행되면 전립선은 점차 커지게 됩니다. 모든 사람의 증상이 똑같은 건 아니지만 증상의 정도는 개인차로 다릅니다. 남성 호르몬은 여러 가지 형태로 존재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남성 호르몬의 혈중 농도는 감소하지만, DHT의 전립선 농도는 유지되거나 증가로 인해 전립선 비대가 생기게 됩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배뇨 증상, 저장 증상, 배뇨 후 증상의 세 가지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첫 번째, 배뇨 증상으로는 소변 줄기가 약해지고, 소변을 볼 때 힘을 줘야 하며, 소변이 끊어지고, 소변 후에도 개운치 않은 것입니다. 두 번째, 저장 증상은 전립선이 커지면서 방광을 자극하여 방광을 자극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어 방광이 자극을 받아 오줌을 모아 저장하는데 장애를 받게 되는데 이것을 의학적인 용어로 빈뇨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소변을 참지 못하는 것이 심해져서 어느 순간에 폭발적으로 쌀 것 같은 느낌이 오게 되는 요절박, 야간뇨 등이 있습니다. 세 번째, 배뇨 후 증상은 소변 이후에도 요도에 남아있다가 살짝 흐르는 증상을 말합니다. 50대부터는 이런 증상들을 하나하나씩 느끼게 됩니다. 이럴 때는 비뇨기과를 방문에서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3. 검사 방법
병원에 가면 젓번째로 문진표를 작성하게 됩니다. 이 문진표는 검사의 기초이면서 중요한 검사방법 입니다. 의사들은 작성된 문진표의 점수를 통해 증상의 경중을 판단하게 됩니다. 그런 후에 의사는 직장 수지검사로 전립선을 만져서 크기와 촉감 검사를 하게 됩니다. 만약에 전립선이 딱딱한 뼈를 만지는 느낌이 있는 경우에는 암일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조금 더 정확한 검사를 위해 초음파 검사와 요속 검사, 요속 및 잔뇨검사, 소변검사 및 피검사를 시행합니다.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거나 또는 암의 발생, 전립선 비대증이 심해지면 혈중 PSA 농도가 높게 나옵니다. 그래서 전문의들은 50대 이후의 연령의 남성은 PSA 검사를 꼭 한 번은 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피검사 중에는 전립선 비대증이 너무 심하거나 오래 진행된 사람들은 신장 기능 이상과 관련된 검사도 같이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4. 치료 방법
가. 교육과 자기 훈련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배뇨 습관에 대한 교육과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받게 됩니다. 야간 요가 경미한 분들은 초저녁에 수분 섭취, 과일 섭취, 음주, 카페인 등은 피해야 하고, 의사로부터 적절한 배뇨량과 배뇨 습관에 대해서 교육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신경이 예민해서 습관적으로 소변을 자주 보는 분들도 배뇨량과 배뇨 습관에 대한 교육과 자기 훈련을 통해 좋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나. 약물 치료
증상이 조금 심하신 분들에게는 약물 치료를 받게 됩니다. 사용되는 치료 약물로는 교감 신경의 활동성을 억제하는 알파 차단제와 남성 호르몬인 DHT를 억제하는 약물이 있습니다. 알파 차단제의 특징은 수일 내에 효과 나타나지만, 예민한 분들은 약간의 어지러움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DHT 억제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는 전립선이 많이 커진 환자에게 크기를 줄이기 위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의사의 결정에 의해 알파 차단제와 DHT 억제 약물을 같이 처방할 수도 있습니다.
다. 수술
수술이 필요한 때는 약물치료 효과가 약한 경우, 약물 치료 부작용이 심한 경우, 반복해서 소변에 피가 나는 경우, 증상이 심해서 소변이 조금도 나오지 않는 요폐가 반복되는 경우, 전립선 비대증 합병증으로 방광 결석이 생기는 경우, 재발성 요로 감염이 반복되는 경우, 소변 배출이 다 되지 못해서 신장 기능이 상하게 되는 경우이다. 수술 방법은 환자의 상태를 진찰해 보고 의사의 결정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진다. 수술 방법의 종류로는 경요도 전립선 수술, 개복 수술, 로봇 전립선 절제술 등이 있습니다.
5. 결론
전립선 비대증은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인들은 잘 모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방치하게 되면 방광과 신장의 기능도 상실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50대 이후의 남성들은 꼭 비뇨기과에 가서 전립선과 방광, 신장의 기능 보존을 위해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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