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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막통증증후군(Myofascial Pain Syndrome)

by 10004형통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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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와 목덜미가 자주 뻐근하고, 스트레칭을 해도 쉽게 사라지지 않고, 심한 통증과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경우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면 근막통증중후근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근막통증증후군이 무엇인지와, 증상, 진단방법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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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막통증증후군이란?

근막통증증후군은 몸의 한 부위에 있는 근육이나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고 투명한 막인 근막에서 통증이 발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 통증은 일반적인 근육통과 다르며, 통증이 지속되는 기간이나 발생하는 부위가 점점 더 넓어집니다. 통증 부위의 근육에는 단단한 띠나 결절처럼 만져지는 것이 있습니다. 이곳을 손으로 압박하게 되면 압박 부위와, 관련된 부위까지도 심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VDT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근막통증증후군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발병 원인은 주로 잘못된 자세나 외상, 반복적인 염좌, 과도한 운동, 부상, 스트레스, 혹은 근육의 사용 빈도가 많아지는 것과 같은 이유로 발생합니다. 잘못된 자세나 특정 동작의 반복적인 움직임은 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일으켜 혈류 순환 장애를 만들고 근육을 지나치게 경직시키게 됩니다. 이러한 원인들은 근육 내부의 작은 결점을 일으켜 근육 내부의 화학적 변화를 유발하며, 결국 근육과 인대 조직에서 통증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근수축, 가동범위(ROM) 감소, 근육 약화 및 자율신경계 증상이 동반되는 등 심각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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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증상

통증 유발점(Ttrigger Point)이 생긴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통증 유발점이 목 주위의 근육이라면 두통이나 눈 주의의 통증, 귀울림,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근육 내부의 통증과 감각 이상(예: 저림, 찌릿함), 근육경련, 이상한 소리와 함께 근육 내부의 결점이 발생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가동범위의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통증 유발점을 누르면 그 주변에도 통증이 느껴지게 되는 것으로 알려 있습니다.

 

3. 진단 방법

주로 발생하는 연령대는 20대 후반에서 50대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객관적으로 진단할 검사나 영상의학 검사가 부족한 실정이라서 다른 방법으로 통증과 연관된 부위의 통증 유발점을 찾게 됩니다. 우선 병력 청취를 하게 됩니다. 통증 유발점이 발생할 수 있는 외상, 직업, 일상 활동, 스트레스, 동반 질환의 존재 유무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비정상적인 걸음걸이와 자세, 신체의 비대칭, 불균형, 근육의 운동 범위 제한 등 통증 유발점과 연관 있는 요소를 확인합니다. 통증 유발점을 압박하면 평상시 느꼈던 심한 통증이 다시 발생되며 해당 근육 주변으로는 쑤시거나 찌릿한 느낌의 연관통이 나타나지만 다른 신경학적 검사에서는 이상 소견이 없는 경우에 임상적으로 근막통증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 다른 질환이 의심될 경우 CT, MRI, 방사선 검사 등 정밀 검사를 하기도 하며, 만성 통증의 경우에는 일반 혈액 검사, 소변 검사, 갑상선 호르몬 검사 등으로 통증 유발점의 유발 인자나 지속 인자를 찾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4. 치료 방법

증상의 심각도, 환자의 개인적인 상황 및 원인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전문 의료진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치료 방법으로는 첫 번째로 약물 요법이 있습니다. 경미한 증상에서는 진통제나 항염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등도 이상의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해서는 항우울제, 근육 이완제, 진통제, 항염제, 근육 주사 등의 약물을 병행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약물 요법은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아니며 일시적인 완화 효과를 위해서만 사용합니다. 두 번째로 물리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전기치료, 초음파 치료, 열치료, 냉각치료, 마사지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근육 조직의 염증을 감소시키고, 근육 경련을 완화시켜 근막통증증군 증상을 개선시킵니다. 세 번째로 스트레칭 요법이 있습니다. 스트레칭은 해당 근육에 대해서 하루에 세 번 이상 시행할 경우 효과적이며, 재발 방지에 중요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5. 의견

근막통증증후군은 조기에 치료를 받으면 예후가 좋습니다. 하지만 방치하면 재발과 악화가 반복되어 만성 통증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통증이 생기면 바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찰을 받고 원인을 찾아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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